1. 진행 배경 및 목표
사실 저는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해외에서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아서 해외여행 자체를 크게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해외에 나가는 것은 여행지를 고르는 것부터 숙소와 생활환경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현지에서도 관리시스템이 계속 운영된다는 설명을 듣고 조금씩 마음을 놓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딸이 현지 학교에서 스쿨링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홈스테이와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이 갔습니다.
처음에는 '해외 생활을 잘 모르는 우리가 가서 과연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해 관리팀과 계속 소통하면서 생활하다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2. 주요 컨설팅 내용
출국 전 캠프 일정과 현지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이와 함께 해외생활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딸이 머물 홈스테이였습니다. 낯선 해외 가정에서 생활해도 정말 괜찮을지 걱정했지만, 사전에 홈스테이 정보를 확인하고 현지 관리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호주 시드니와 블루마운틴을 방문해 다양한 관광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해외 환경에 먼저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이동해 현지 학교에서 본격적인 스쿨링을 시작했습니다.
딸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면서 수학, 과학, 사회, 체육 등 여러 과목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현지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점차 긴장이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는 요리, 스포츠, 마오리 문화, 영어 에세이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럭비와 크리켓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뉴질랜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면서 딸이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에서는 현지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정말 믿고 머물러도 될까?'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실제 생활이 시작되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오클랜드 시티와 스카이타워, 동물원, 미션베이 등을 둘러보고 로토루아까지 다녀오면서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동안 관리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점도 보호자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딸의 일정과 생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처음 출국했을 때의 불안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해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지만, 현지에서 직접 생활하고 사람들과 소통해 보니 '해외라서 무조건 어렵고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딸 역시 단순히 영어수업을 듣는 것보다 현지 학교에서 직접 생활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도 해외 교육에 대해 조금 더 열린 생각을 갖게 되었고, 다음에는 초등학생 아들도 함께 데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행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