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1단계 배수는 모집인원의 몇 배까지를 1단계 합격자로 뽑는지를 뜻합니다. 모집인원이 2명인데 3배수라면 1단계에서 6명이 다음 단계로 올라갑니다.
배수는 다음 단계에 올라가는 사람 수의 폭일 뿐입니다. 배수가 크다고 최종 합격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배수는 합격 가능성이 아닙니다.
2027학년도 기본계획을 보면 대학마다 배수가 크게 다릅니다. 전남대 일부 공학 계열은 2배수, 동국대 학사편입은 10배수 내외, 전남대 약학부는 20배수까지 있습니다.
배수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나요?
단계별 전형은 먼저 1단계에서 일부를 추리고, 2단계에서 필기나 면접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정합니다. 배수는 이 1단계 통과 인원을 정하는 곱셈 숫자입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모집인원 곱하기 배수가 1단계 합격 인원입니다.
| 모집인원 | 3배수 | 5배수 | 10배수 |
|---|---|---|---|
| 1명 | 3명 | 5명 | 10명 |
| 2명 | 6명 | 10명 | 20명 |
| 4명 | 12명 | 20명 | 40명 |
모집인원이 1명인 학과에 10배수라면 10명이 2단계 시험을 봅니다. 그중 최종 합격자는 여전히 1명입니다.
500%, 300%는 배수와 같은 말인가요?
네, 같은 뜻입니다. 경북대는 배수를 퍼센트로 적었는데 500%는 5배수, 300%는 3배수입니다.
경북대 일반편입은 모집인원 규모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 모집인원 1~9명: 500% 선발, 다만 500% 인원이 30명을 넘으면 30명 선발
- 모집인원 10명 이상: 300% 선발
- 수의학과: 1,500% 선발, 30명을 넘으면 1,000%, 1,000% 인원이 70명을 넘으면 70명 선발
모집인원이 4명이면 500%를 적용해 20명, 12명이면 300%를 적용해 36명이 1단계를 통과하는 식입니다. 경북대 학사편입은 1단계 선발인원을 500%로 적고, 수의학과는 30명(1,500%)으로 안내했습니다.
대학별 1단계 배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같은 대학 안에서도 전형과 학과에 따라 배수가 다릅니다. 2027학년도 기본계획에 적힌 예시를 모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학 | 모집단위·전형 | 1단계 배수 |
|---|---|---|
| 동국대 | 일반편입(일반) / 지원자격별 / 학사편입 | 5배수 내외 / 7배수 내외 / 10배수 내외 |
| 전남대 | 간호학과, 건축학부·토목공학과·기계공학부·식품공학과 | 3배수 |
| 전남대 | 산업공학과, 전자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 2배수 |
| 전남대 | 수의학과 / 약학부 | 12배수 / 20배수(표 기준) |
| 제주대 | 사범대학 / 약학대학 / 수의과대학 | 5배수 / 10배수 / 일반 5배수·학사 10배수 |
| 전북대 | 일반 학과(모집 5명 이상) / 수의학과·치의학과 / 약학과 | 4배수 / 5배수 / 10배수 |
| 인제대 | 의학과, 약학과, 간호학과 | 5배수 |
| UNIST | 전 모집단위 | 2~5배수 내외 |
전남대 수의학과는 1단계 12배수 뒤에 필기고사로 다시 3배수를 추리는 3단계 구조입니다. 약학부는 전형 표에 20배수로 적혀 있지만 선발방법 설명에는 인원이 비어 있어, 요강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외', '까지' 같은 표현은 어떻게 읽나요?
동국대의 '5배수 내외'는 대략 5배수 수준으로 뽑겠다는 뜻이고, 정확한 배수는 모집요강에서 확정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UNIST도 '2~5배수 내외'로 폭을 두고,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에 따라 배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UNIST는 적격자가 없으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배수는 최대치를 뜻할 뿐 반드시 그만큼 뽑는다는 약속은 아닙니다.
충북대처럼 배수 대신 인원으로 적는 곳도 있습니다. 입학처가 공지한 기본계획에는 모집인원이 8명 미만인 모집단위는 30명까지, 8명 이상은 4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동점자가 있거나 지원자가 적으면 어떻게 되나요?
1단계 합격선에 동점자가 여럿이면 배수보다 많은 인원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경북대, 제주대, 인제대, UNIST, 전남대는 1단계 합격선 동점자를 모두 선발한다고 적었습니다.
반대로 지원자가 배수보다 적으면 1단계를 따로 거르지 않기도 합니다. 전북대는 지원인원이 모집인원의 4배수 이하이면 일괄 선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배수가 크면 합격하기 쉬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배수가 커지면 2단계에서 경쟁하는 인원이 늘어날 뿐, 최종 합격자 수는 모집인원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2단계 비중이 큰 곳에서는 배수가 커질수록 2단계 시험이 더 중요해집니다. 전남대 약학부는 1단계 점수가 50%, 2단계 필기고사가 50%를 차지하고, 동국대는 2단계에서도 필답 성적이 70%를 차지합니다.
최저 기준에 걸리면 배수와 상관없이 탈락합니다. 전남대는 전형 총점 700점 미만, 면접 총점 60% 미만을 불합격으로 처리합니다.
1단계에서는 무엇으로 거르나요?
배수를 읽을 때는 1단계 평가 요소를 함께 봐야 합니다. 같은 3배수라도 무엇으로 거르는지에 따라 준비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동국대는 1단계가 필답고사 100%이고, 전남대 간호학과는 공인영어와 전적대학 성적을 합산합니다. 인제대 약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20%, 공인영어 20%, 서류 10%로 1단계를 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3배수면 3명 중 1명이 합격한다는 뜻인가요?
A 1단계 통과자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의 3배가 2단계에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실제 지원자 대비 합격 비율은 지원자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배수와 같지 않습니다.
Q 500%는 몇 배수인가요?
A 500%는 5배수, 300%는 3배수와 같습니다. 경북대 일반편입은 모집인원 1~9명이면 500%, 10명 이상이면 300%를 적용합니다.
Q 배수가 큰 학과가 합격하기 더 쉬운가요?
A 아닙니다. 배수가 크면 2단계에서 겨루는 인원이 많아질 뿐 최종 선발 인원은 같습니다.
Q 1단계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경북대, 제주대, 인제대, UNIST, 전남대 등은 1단계 합격선 동점자를 모두 선발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통과 인원이 배수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