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2000 심사원을 준비할 때 식품 분야 경력이 있다면 먼저 그 경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식품업계에서 오래 근무했다는 사실만으로 관련 경력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식품회사라도 담당업무와 실제 수행기간, 다뤄온 식품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 재직기간보다 식품안전과 연결되는 실제 업무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회사 경력이라면 모두 관련 경력으로 볼 수 있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ISO 22000은 식품사슬에 속한 조직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다루는 국제표준입니다.
현재 ISO 22000:2018을 기준으로 볼 수 있으며 Amendment 1:2024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식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했더라도 담당했던 역할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확인할 부분 | 살펴볼 내용 |
|---|---|
| 근무업종 | 어떤 식품사슬 분야에서 근무했는지 |
| 직무 | 실제 담당했던 업무가 무엇인지 |
| 기간 |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실제 수행한 기간 |
| 책임범위 | 실무·관리·검토 등 어떤 역할이었는지 |
| 기존 이력 | ISO 교육이나 심사경험이 있는지 |
따라서 ‘식품업계에서 몇 년 일했는가’보다 ‘어떤 식품안전 업무를 몇 년 수행했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되나요?
직무명이 품질관리·위생관리라고 하더라도 기업마다 실제 업무범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무명만 적기보다 실제 수행한 업무를 나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경험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위해요소 분석
- 위생관리
- 식품 제조공정 관리
- 식품안전 관련 법규 대응
- 추적관리
- 식품안전 관련 기록관리
- 부적합 및 시정조치 관리
- 공급업체 관리
- 식품안전 목표·성과관리
- 내부점검이나 내부심사 참여
이러한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심사원 등록요건을 자동 충족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목표하는 등록기관에서 어떤 업무를 관련 경력으로 인정하는지 비교하기 위한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재직기간과 관련 업무기간은 왜 나눠야 하나요?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더라도 모든 기간 동안 같은 업무를 담당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년 동안 근무했더라도 처음 몇 년은 생산업무를 담당하고 이후 품질·식품안전 업무를 맡았다면 전체 근무기간과 관련 업무기간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력은 다음처럼 나눠보는 편이 좋습니다.
| 기간 | 담당업무 | 식품안전 관련성 |
|---|---|---|
| 입사 초기 | 생산·공정업무 | 실제 업무내용 확인 |
| 이후 | 품질·위생관리 | 관련 업무기간 확인 |
| 현재 | 식품안전 시스템 관리 | 담당범위와 책임 확인 |
경력증명서가 있다면 근무기간뿐 아니라 실제 담당업무까지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어떤 자료와 기간을 인정하는지는 목표 등록기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다뤄온 식품 분야도 확인해야 하나요?
실제 인증심사 활동까지 목표한다면 어떤 식품사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는지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ISO 22003-1에서는 식품사슬을 여러 범주와 하위범주로 구분해 인증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식품업계 경험’으로 묶기보다 다음과 같이 실제 경험분야를 구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 제조
- 사료 관련 분야
- 급식·외식
- 유통·보관
- 운송
- 포장재
- 식품사슬 지원서비스 등
실제 심사활동에서는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모든 식품분야를 동일하게 다룰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식품 분야에서 어떤 공정과 위험요소를 다뤄왔는지를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ISO 교육이나 심사경험도 활용할 수 있나요?
이미 다른 ISO 규격의 심사교육을 이수했거나 내부·외부 심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해당 이력을 먼저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경험이 ISO 22000 심사원 등록이나 식품안전 분야 심사역량으로 그대로 인정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확인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떤 ISO 규격의 교육인지
- 교육 수료시점
- 내부심사 또는 외부심사 여부
- 심사에서 맡았던 역할
- 실제 심사기간
- 심사보고서 등 증빙 가능 여부
기존 경험을 처음부터 제외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부분과 ISO 22000에서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안전 실무경력이 많으면 심사역량도 갖춘 것인가요?
식품안전 실무경력과 심사역량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실무자는 조직 안에서 식품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심사원은 조직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 요구사항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증거로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식품안전 실무 | 심사 관점 |
|---|---|
| 문제 해결 | 요구사항 충족 여부 확인 |
| 관리방법 실행 | 실제 운영상태 확인 |
| 개선조치 적용 | 증거와 기준 비교 |
| 내부 성과관리 | 발견사항과 심사결과 정리 |
따라서 ISO 22000 요구사항뿐 아니라 심사계획, 인터뷰, 문서·기록 검토, 증거평가, 발견사항 정리 등 심사를 수행하는 방법도 별도로 익혀야 합니다.
개인자격 등록과 실제 심사활동은 어떻게 다른가요?
ISO 22000 심사원 관련 개인자격은 등록체계에 따라 심사원보·심사원·선임심사원 등으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 등급에 따라 교육과 시험 외에도 업무경력, 관련 경력, 심사이력 등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또 개인자격 등록과 특정 인증기관에서 실제 ISO 22000 인증심사를 수행하는 것도 구분해야 합니다.
| 단계 | 확인할 내용 |
|---|---|
| 교육 | 인정되는 ISO 22000 심사원 교육인지 |
| 개인자격 | 목표 등급의 교육·경력·심사이력 기준 |
| 실제 심사활동 | 인증기관의 식품사슬 분야별 역량·위촉기준 |
따라서 개인자격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식품분야의 인증심사를 바로 수행할 수 있다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경력에서는 무엇부터 정리하면 되나요?
ISO 22000 심사원을 준비한다면 현재 이력을 직무명보다 실제 업무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체 업무경력
- 식품 분야 근무기간
- 실제 식품안전 관련 업무와 수행기간
- 다뤄온 식품과 공정분야
- 위해요소·위생·공정·추적관리 경험
- 기존 ISO 교육이력
- 내부·외부 심사경험
- 목표하는 심사원 등급
- 개인자격 등록 또는 실제 활동 목표
그다음 목표 등록체계에서 이미 충족한 부분과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나눠 확인하면 됩니다.
결국 ISO 22000 심사원 준비에서는 식품업계에서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가보다 실제로 어떤 식품안전 업무를 수행해왔는지가 출발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식품회사에서 오래 근무하면 ISO 22000 관련 경력으로 모두 인정되나요?
A 근무기간이나 회사 업종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담당업무와 수행기간을 기준으로 목표 등록기관의 관련 경력 기준과 비교해야 합니다.
Q 품질관리 경력은 활용할 수 있나요?
A 직무명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위해요소 관리, 위생관리, 공정관리, 식품안전 시스템 운영 등 실제 업무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Q 현재 적용되는 ISO 22000은 어떤 버전인가요?
A 현재 ISO 22000:2018이 적용되고 있으며 ISO 22000:2018/Amd 1:2024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HACCP 관련 경험도 도움이 되나요?
A 식품안전 위험과 공정관리 경험을 이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경험이 개인자격의 관련 경력으로 어느 범위까지 인정되는지는 등록기관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Q 다른 ISO 심사경험이 있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공통적인 심사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ISO 22000 심사이력이나 식품분야 전문역량으로 자동 인정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Q 개인 심사원 자격을 등록하면 바로 식품 인증심사를 할 수 있나요?
A 개인자격 등록과 인증기관 위촉은 별도의 단계일 수 있습니다. 실제 활동에는 식품사슬 범주별 역량과 인증기관의 위촉기준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